3분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3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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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31.8% 감소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4.10.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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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잔액이 금융회사와 공공법인의 발행이 감소하면서 작년 동기보다 31.8%가 줄어들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ABS 발행총액은 7조8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11조5000억원보다 3조7000억원(31.8%) 감소했다.

 

증권회사의 ABS 발행액 증가에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 감소가 컸다. 은행·증권·여전사 등 금융회사의 ABS 발행액은 작년 동기보다 4.1%감소한 전체의 47.1%인 3조8000억원이었다.

공공법인(한국주택금융공사)은 주택저당채권 등을 기초로 2조7000억원(전체의 33.9%)의 MBS를 발행해 작년 동기 대비 57.8%가 줄었다.

통신사(엘지유플러스·KT), 항공사 등 일반기업은 매출채권, PF 대출채권 등을 기초로 1조5000억원(전체의 19.0%)의 ABS를 발행해 11.1% 증가했다.

유동화자산별로는 주택저당채권(Mortgage)을 기초로 한 MBS가 2조7000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됐지만 작년 동기보다는 3조6000억원(57.8%)이 감소했다.

단말기할부채권을 기초로 한 ABS는 4000억원 감소한 1조5000억원(20.8%), 사모사채 등을 기초로 한 ABS는 5000억원 증가한 9000억원(116.5%)이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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