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오는 27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의 1~2라운드 통합 평일 관중 수가 1만5000명에 이른다고 25일 밝혔다.
대회 첫 날이었던 24일에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에도 세계적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약 4500여명의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대회 1라운드부터 고진영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의 눈에 띄는 활약 덕분에 대회 2라운드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갤러리들이 운집하기 시작해 오후 2시 기준 1만1000명이 티켓 박스를 통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식 집계가 마감되는 6시까지 추산하면 1~2라운드 통합 관중수가 평일 골프 관중수로는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BMW 프리미엄 패키지 티켓과 BMW 럭셔리 클래스 패키지 티켓의 경우 1~3차에 걸친 얼리버드 티켓이 모두 매진되며 이번 대회의 흥행은 사전에 예고됐다고 BMW는 설명했다.
일반 티켓 예약과 현장 판매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대회 하이라이트인 3~4라운드가 치러지는 주말에는 약 5만여명 이상의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대회를 방문한 갤러리들도 선수들의 멋진 경기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에도 호응을 보내며 색다른 골프 대회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매일 오후 1시 갤러리 플라자 내에서 럭키 드로우를 통해 다양한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최혜진, 이정은6, 아리야 주타누간 등 최고의 골퍼들의 사인회와 함께 좋아하는 선수들의 개인 물품을 소장할 수 있는 ‘자선 경매’ 이벤트가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