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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법인수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어음부도율 현황’에 따르면 법원에 설립등기를 마친 법인 수는 6400개로 전달 6551개보다 151개 줄었다.
신설법인수는 그동안 지속적이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 7월 8129개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8월 6551개로 급락했다.
다만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36.2배로 전달 131.0배보다 상승했다.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70개로 8월 62개보다 8개가 늘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 광업, 전기·가스·수도 등 기타업종이 1개 감소한 반면 제조업, 서비스업은 각각 4개, 5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4개)과 지방(4개) 모두 늘었다.
9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22%로 전달 0.28%보다 하락했다.
동양·STX 그룹 소속 기업 등 기부도업체의 어음부도액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지역별로는 서울(0.18%)과 지방(0.44%) 모두 각각 0.07%포인트, 0.04%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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