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비 또는 소나기…낮 체감온도는 33~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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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비 또는 소나기…낮 체감온도는 33~35도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8.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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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7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까지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강원영동·경북북부에, 오전까지 경기남부에, 오후까지 충청권에, 저녁까지 강원영서남부에,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라권과 경북권내륙·경남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mm 내외, 서울·인천·경기북부 5mm 미만, 강원도 5~40mm, 대전·세종·충남·충북 5~40mm, 광주·전남·전북 5~40mm, 대구·경북·경남내륙 5~40mm다.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강원영동과 경상권·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mm 미만. 강원영동 10~60mm, 부산·울산·경남남해안·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20~8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한편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강수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또한 당분간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밤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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