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그러지지 않은 폭염·열대야…수도권 등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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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그러지지 않은 폭염·열대야…수도권 등 곳곳 소나기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8.2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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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3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충남은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북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mm, 강원내륙·산지 5mm 내외, 충남 5mm 내외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충청권·전북·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mm, 강원내륙·산지 5~20mm, 대전·세종·충남·충북 5~20mm, 전북 5~20mm, 제주도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3도, 최고 27~31도)보다 높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동부먼바다·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동해중부안쪽먼바다는 새벽까지, 동해바깥먼바다(남부남쪽바깥먼바다 제외)는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해안은 당분간, 남해안은 오늘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24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서해안을 중심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다.

강원영동은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55~70km/h(15~20m/s)(산지 70~90km/h(20~25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아침까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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