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무더위·열대야 속 강원산지·남부지방엔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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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열대야 속 강원산지·남부지방엔 소나기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8.0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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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9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후까지 제주도에,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강원산지와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라권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5~20mm, 광주·전남·전북 5~4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40mm, 제주도 5~60mm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한편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또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충청권내륙·전북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동해남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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