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장맛비…남부지방·제주도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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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장맛비…남부지방·제주도 무더위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7.0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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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8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북부·경북북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과 전북·경북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남권(남해안 제외)과 경남내륙·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mm(많은 곳 서울·인천·경기남부 100mm 이상), 서해5도 5~20mm,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강원중·남부내륙·산지 100mm 이상), 강원동해안 10~60mm, 대전·세종·충남·충북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전북북부 20~60mm, 전북남부 10~40mm,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20mm, 경북북부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대구·경북남부 10~60mm, 경남내륙·울릉도·독도 5~40mm,

제주도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당분간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중부서해안과 전남해안·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상과 남해상·제주도해상은 바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산지에는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산지 제외)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밤부터 동해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도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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