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사진 대회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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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사진 대회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개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4.06.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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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후원하고 크레오의 사진 단체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2025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WPA)’의 참가 신청이 시작됐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WPA)’는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글로벌 사진 대회로 매년 각 부문별 최고의 사진을 선정해 사진작가의 커리어를 높이고 작품 활동의 기반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 세계 사진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10개 카테고리에서 5~10장의 사진을 제출해 뛰어난 시리즈를 선정하는 프로페셔널 부문, 10개 카테고리에서 단 1장의 사진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오픈 부문, 사진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스튜던트 부문, 만 12세 이상부터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유스 부문까지 총 4개의 경쟁 부문으로 구성된다.

‘2025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프로페셔널 부문에는 ‘관점’ 카테고리가 새롭게 도입된다. 해당 카테고리는 명확한 서사를 가지고 편집된 다큐멘터리 또는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사용한 작품부터 초상화, 풍경, 정물을 혼합하는 방식까지 다양한 형식과 장르를 통해 스토리를 전달하는 작품을 장려한다.

심사위원은 잘 알려진 이야기나 일상의 순간을 새로운 각도로 포착한 것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서브컬쳐를 묘사하거나 지역 설화를 재해석하는 것까지 다양한 작품을 찾고 있으며 제출되는 시리즈는 뚜렷한 목소리와 주제에 대한 매력을 보여줘야 한다.

올해 스튜던트 부문은 ‘처음’을 주제로 한다. 스튜던트 부문 참가자는 5~10장의 사진을 통해 어떤 것의 첫 부분이나 초기 단계를 담아 제출하면 된다. 누군가의 하루가 시작되는 모습이나 특정 행사나 축제의 준비와 시작, 새로운 기술의 가능성을 드러내는 등 이야기나 접근 방식, 스타일은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유스 부문은 ‘최고의 사진’을 주제로 최대 3장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는 2024년 자신이 촬영한 사진 중 가장 좋아하는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사진 스타일과 접근방식, 장르의 구애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추가 수상 프로그램은 내셔널 어워드, 라틴 아메리카 프로페셔널 어워드, 알파 여성 어워드가 있다. 주요 상으로는 유엔 재단·소니 픽처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속가능성 상이 있다.

‘2025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스튜던트 부문은 오는 11월29일까지, 오픈·유스 부문은 내년 1월3일까지, 프로페셔널 부문은 내년 1월10일까지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소니의 최신 디지털 이미지 기기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올해의 사진작가’ 수상자에게는 2만5000달러를, ‘오픈 부문’ 수상자와 ‘지속가능성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달러가 수여된다. 이후 런던에서 진행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연례 전시에 모든 수상작과 최종 후보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연간 어워드 도록을 통해 출판된다.

내셔널 어워드의 경우 국가별 오픈 부문 출품작들이 자동 응모된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1위 수상자에게는 ‘Alpha 7R V’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2위 수상자에게는 ‘Alpha 7CR’이, 3위 수상자에게는 ‘Alpha 7C II' 바디킷이 주어진다.

‘2025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부터 아마추어 사진작가, 청소년까지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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