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냉동 딸기·바나나 등 3건서 잔류농약 기준 초과…통관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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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냉동 딸기·바나나 등 3건서 잔류농약 기준 초과…통관 차단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2.10.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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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냉동 과일·채소류와 향신료·다류 등 수입 농산물 단순가공품 총 187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을 초과한 3건을 통관 차단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19일부터 10월14일까지 실시한 검사 대상은 과·채가공품(81건), 볶은커피(89건), 천연향신료(14건), 기타 농산가공품(3건) 등이었으며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510종이었다.

검사 결과 냉동 딸기·바나나 등 과·채가공품 2건(3만8996kg), 천연향신료 1건(38kg)이 잔류농약 기준초과로 부적합 판정됐으며 식약처는 부적합 제품을 수출국으로 반송 또는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5회)를 실시해 안전성 확인 절차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민 관심도가 높은 기호식품인 볶은커피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 18개국의 89개 제품 모두 잔류농약(510종) 불검출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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