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지난달 1일 지니·엠넷닷컴 서비스 통합 후 한 달 동안 고객 이관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기존 엠넷닷컴의 유료고객 90% 이상이 자발적으로 통합플랫폼 지니로 이용 서비스를 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서비스 통합 후 기존 엠넷닷컴에서 사용하던 아이디, 비밀번호, 음악 이용권뿐만 아니라 개인별 플레이리스트까지 지니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통합을 앞두고 지난 7월 지니 에플리케이션 내의 ‘지니TV’ 메뉴에서 CJ ENM의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지니TV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영상 콘텐츠는 ‘쇼미더머니8’과 ‘퀸덤’이며 고객들의 지니TV 이용률은 1년 전보다 41% 증가해 ‘보는 음악 서비스’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지니뮤직은 서비스 전환을 하지 못한 기존 엠넷닷컴 이용자들을 위해 연말까지 간편 전환 시스템을 그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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