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IIHS 충돌 테스트서 넥쏘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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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IIHS 충돌 테스트서 넥쏘 최고 등급 획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8.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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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넥쏘. [현대차 제공]
수소전기차 넥쏘.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6개 충돌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획득하고 전방 충돌 회피 평가에서 어드밴스드 이상 등급과 전조등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차량에 한해 주어진다.

IIHS가 수소전기차를 대상으로 안전 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스트는 2019년형 넥쏘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넥쏘는 전면 충돌,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좌석 안전 등 6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전방 충돌 회피 장치와 전조등 평가에서도 각각 최우수,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IIHS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차량 안전검사를 진행하는 기관”이라며 “넥쏘가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차로 고객들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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