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유 단체·기업 지정 공모…최대 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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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유 단체·기업 지정 공모…최대 5000만원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2.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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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다양한 도시 문제를 공유를 통해 해결하고 있는 단체·기업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6일까지 2019년 공유 단체·기업 지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유 단체·기업 지정 신청 시 공유 촉진 사업비 지원 신청도 함께 할 수 있다.

공유 단체·기업 지정은 공유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기업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공유 사업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 민간단체·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해당된다.

서울시 공유단체·기업으로 지정되면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가 발급되고 공유촉진 사업비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또 공유도시 서울 로고 사용권, 공유 행사 초청, 홍보·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지정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며 기간이 종료되면 재지정 신청을 할 수 있다.

공유 단체·기업에게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공유 사업에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지정 공모와 자유 공모로 나눠 지원한다.

지정 공모는 유휴 공간·자원 활용, 교통 체증·주차장 부족 등 교통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 사업에 최대 5000만원 이내에 지원한다.

자유 공모는 콘텐츠. 문화 예술 활성화 등 공유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에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공유 사업에 응모하고자 하는 단체·기업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 공유허브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담당자 전자 우편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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