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스타일 케어’ 서비스 출시…멤버십 포인트로 외관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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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스타일 케어’ 서비스 출시…멤버십 포인트로 외관 수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3.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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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받는 ‘K-스타일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 자기부담금 없이 차량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신차 케어 프로그램으로 신차 구매 시 적립받은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로 가입할 수 있다.

차종에 따라 경형 3만1000포인트, 중형 4만6000포인트, 중·대형 5만7000포인트가 차감되며 출고 후 1년 이내 발생한 외관 손상에 한해 최대 3회까지 경형 100만원, 소형 150만원, 중·대형 200만원 한도 내 보상받는다.

보장 기간을 제외하고 별도의 주행거리 조건이 없어 혜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서비스 보장 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전·후면 범퍼 파손 시 교체 등이 해당되며 차체 상부·측면·범퍼 각 부위별 1회씩 총 3회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은 3월 이후 출고 고객에 한해 출고 후 14일 이내 기아레드멤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 차종 모두 가입 가능하다.

▲ <자료=기아차>

차량 외관 손상 시 전용 고객센터로 전화해 접수 가능하며 인근 오토큐 영업점의 안내를 받아 보장범위에 해당하는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전화 접수 시 수리가 필요한 차량을 무상으로 픽업해 점검·수리를 완료한 후 차량을 전달하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아레드멤버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사고 접수·차량 수리를 진행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신차 구매 후 외관 유지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신차 손상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차량 수리비용과 사고로 인한 보험료 인상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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