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됐다.
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SK텔레콤을 포함해 향후 2년간 GSMA를 이끌 이사회 멤버를 인도 델리에서 열린 GSMA 보드미팅에서 발표했다.
GSMA 신임 이사회는 SK텔레콤을 비롯한 미국 버라이즌, 중국 차이나 모바일, 일본 NTT 도코모 등 세계 주요 25개 이동통신 사업자 경영진과 매츠 그랜리드 GSMA 사무총장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인도 바르티 에어텔의 수닐 바르티 미탈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으며 부의장에는 프랑스 오렌지의 마리-노엘 예고-라베씨에르가 선임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향후 2년간 5G, 사물인터넷(IoT) 등 통신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하고 가치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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