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그룹의 경차브랜드 스마트에서 생산하는 포투가 7년 만에 풀 체인지된 3세대 모델로 돌아왔다.

스마트코리아는 3세대 스마트 포투 쿠페 3가지 모델을 7일 국내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모델의 경제성과 도심 주행의 즐거움이라는 콘셉트는 유지한 채 세련된 디자인에 안전성을 강화하고 편의성과 연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장착된 3기통 999CC 엔진은 트윈내믹(Twinamic) 자동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표준연비 24.4km/ℓ(복합연비·도심 20.4km/ℓ·고속 27.0km/ℓ)의 효율성을 실현했고 최대토크 9.3kg·m(2850rpm), 최고출력 71마력(6000rp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안전성을 대폭 강화해 차선이탈방지, 전방충돌경고, 측풍 보조 등 최신 안전 기술이 추가됐으며 언덕 밀림 방지 장치, 자동 충돌 감지 센서, 에어백 5개, 크루즈 컨트롤, ESP, ABS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스마트코리아는 이번 3세대 모델 론칭을 기념해 31일까지 계약한 모든 고객에게 최신형 애플 워치를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격은 패션 2790만원(이하 VAT 포함), 에디션#1 2990만원, 프라임 3390만원이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