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비 또는 소나기…충청·남부지방 폭염특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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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비 또는 소나기…충청·남부지방 폭염특보 지속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9.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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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또한 아침까지 충남북부서해안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20~60mm(많은 곳 경기북부·서해5도 80mm 이상), 강원북부내륙·산지 20~60mm(많은 곳 강원북부내륙 80mm 이상), 강원중·남부내륙·산지·강원동해안 5~30mm, 충남북부서해안 5mm 내외다.

밤까지 전남권과 경상권에, 오전부터 밤 사이 충청권과 전북,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권은 14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5~20mm, 전남남해안 5~60mm,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40mm, 전북동부 5~20mm, 대구·경북·울산·경남 5~40mm, 제주도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4~21도, 최고 24~28도)보다 높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충청권과 남부지방·제주도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전라권과 경남권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한편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남부지방의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강화되는 곳이 있겠다.

또한 당분간 일부 도심과 남해안·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강원산지에, 아침까지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중부지방은 서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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