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구름 많아지고 기온 떨어져…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상태바
[날씨] 밤부터 구름 많아지고 기온 떨어져…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1.27 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어제(4~11도)와 비슷하겠지만 내일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은 -5도 내외,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영하권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지표부근이 습하고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과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1∼3m, 서해 0.5∼3m로 예상된다.

내일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밤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낮 한때 전국 대부분 지역(경남서부내륙은 밤까지)에 돌풍과 함께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