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8일 고기압 영향권에서 상층에 찬공기가 머물면서 야간에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 대관령에는 올 가을 들어 첫 서리가 관측됐다.
대관령의 첫 서리는 평년보다 하루 늦고 작년보다는 4일 늦은 것이다.
현재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고, 오늘 아침까지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낀 곳이 많겠다.
오늘 아침에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바람이 약하고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산간 및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번 가을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오늘 서울·인천·경기도는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늘과 내일(9일)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내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지겠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