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독일·네덜란드·오스트리아·스웨덴·헝가리 등 유럽 5개국 직원들이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의 올해 주제인 ‘대기오염방지’에 맞춰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차량운행을 줄이기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5개국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사무실이 교외 지역에 위치한 스페인·포르투갈에서는 나무 심는 활동 등으로 대신했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하고 유엔환경계획(UNEP)의 환경보호 캠페인과 연계해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4만여명의 국내·외 임직원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했다.
나영배 LG전자 유럽지역대표(부사장)는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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