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고광도 WUXGA급 B2B 전문 프로젝터 2종 출시
상태바
옵토마, 고광도 WUXGA급 B2B 전문 프로젝터 2종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3.20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옵토마는 전시회, 박물관 등 전문적으로 프로젝터 설치가 필요한 공간에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광도 WUXGA급 B2B 전문 프로젝터 ‘ZU660’, ‘ZU1050’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먼지 방진을 위한 밀폐식 광학 엔진 디자인과 레이저 다이오드 냉각 기술을 결합한 두라코어 기술이 탑재돼 각종 먼지로부터 본체를 보호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일반 램프보다 약 8배인 최대 2만시간의 긴 제품 수명으로 유지 보수비용을 낮췄으며 시간 경과에 따른 밝기 감소 현상을 방지해 선명한 화질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WUXGA(1900x1200)급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ZU660은 6500 안시루멘, ZU1050은 1만 안시루멘의 고광도, 200만 대 1의 수준 높은 명암비를 제공해 밝은 실내 공간에서도 뛰어난 색상·화질을 구현한다.

ZU1050은 옵토마의 독자 색상 기술인 MCL이 적용됐다. MCL은 두 가지의 컬러 레이저 다이오드를 사용해 파란색뿐만 아니라 빨간색 레이저도 광원으로 인식한다. 밝기 저하 없이 국제 HDTV사의 Rec. 709을 뛰어넘는 색역 표준을 지원해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을 선사한다.

신제품 2종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전문적인 설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다.

표준형 렌즈는 물론 광각, 망원, 초단거리 등 투사 비율을 조절한 총 7가지의 렌즈 옵션을 제공해 대강당, 전시회, 박물관, 시뮬레이션 쇼 등 각종 공간에 완벽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렌즈 시프트 기능, 4코너 조정, 수평·수직 키스톤 조정 기능은 물론 360도 회전 설치가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과 각도에 맞게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다.

V형·샌드위치 구조의 정교한 열 엔지니어링을 통해 열 방출을 약 10% 높여 35데시벨(dB)의 저소음을 자랑하며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적은 인력으로도 손쉽게 설치 가능하다.

HDBaseT 기술이 탑재돼 하나의 CAT6 케이블만으로 프로젝터와 소스 장치를 견고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크레스트론룸뷰, 엑스트론의 IP 링크, 에이엠엑스의 동적 장치 탐색, 피제이링크 프로토콜 시스템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ZU1050 모델의 경우 3G-SDI 입력신호까지 지원해 압축되지 않은 디지털 영상도 바로 풀HD의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어 간편한 설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동시에 2개 이상의 기기를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 기능, 3D 동기화 기능을 탑재해 활용성을 높였다.

기계식 셔터를 사용해 갑자기 화면이 꺼져야할 때 즉시 화면을 검게 만들 수 있는 AV 소거 기능으로 완벽한 시뮬레이션 환경도 제공한다.

ZU1050은 왜곡된 이미지를 보정하는 워핑, 여러 대의 프로젝터로 하나의 화면을 엣지 블렌딩 기능 등을 지원해 각종 프로젝션 맵핑에 유용하다.

일라이 장 옵토마 이사는 “신제품 2종은 다양한 렌즈 옵션을 제공하는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전문적으로 맞춤형 설치가 가능한 B2B 전문 프로젝터”라며 “ProAV(전문) 프로젝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