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서 지용기씨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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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서 지용기씨 대상 수상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10.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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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균 대한항공 부사장(왼쪽)이 대상 대리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한공이 주최한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서 영국 코벤트리 대학 산업디자인과 지용기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서울 서소문동 대한항공 빌딩 1층 문화예술 전시공간 일우 스페이스에서 제4회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비행기, 아트가 되다’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행기, 아트가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8월1일부터 9월9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304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영국 코벤트리대 지용기씨의 ‘사이 좋게’는 항공기 좌석 팔걸이를 나눠 쓰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작품이다.

우수상에는 어린이 승객들의 무료함을 달래줄 수 있는 ‘대한항공 키즈북’을 제안한 김희주, 차혜인, 박지영 씨가 선정됐으며 장려상 4팀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상 1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과 대한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를, 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을, 장려상 4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장에는 6개 수상 작품과 함께 본선에 오른 약 55개의 다양한 작품들이 함께 전시 됐다. 오는 29일까지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다.

대한항공은 대학생들에게 ‘비행기, 아트가 되다’라는 독특한 주제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능한 미래의 아티스트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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