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앤컴퍼니는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인 ‘두낫콜’ 서비스와 연동해 후후 앱에서도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두낫콜은 핸드폰이나 유선전화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에게 사전에 수신거부 의사를 등록하는 서비스다.

기존 후후 이용자가 전화 수신 이후에 스팸을 차단했다면 이제는 이 서비스 연동으로 후후를 통해 전화권유판매 전화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후후 이용자는 앱 설정 메뉴 상단의 수신거부의사 등록 배너를 누르고 수신거부의사를 등록하면 두낫콜 홈페이지에 방문할 필요 없이 손쉽게 전화권유판매 차단이 가능하다. 전화권유판매 사업자는 월 1회 이상 해당 수신거부 리스트를 확인하게 된다.

황문성 후후앤컴퍼니 마케팅그룹장은 “후후를 통해 신고되는 스팸신고 유형 중 대출권유와 텔레마케팅 신고가 월 60만건에 달한다”며 “두낫콜 연동을 통해 권유판매 전화에 대한 스트레스가 한층 해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