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요세프 알웩 박사를 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로 임명하고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포르쉐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 근무한 알웩은 전임자인 아킴 슈나이더의 업무를 이어받아 대외 기업 커뮤니케이션까지 담당하게 됐다.

요세프 알웩은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인 한스-게르트보데에게 보고하며 그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한스-게르트보데는 “이번 인사를 통해 보다 빠르고 통일된 사내·대외 커뮤니케이션을 이뤄낼 것”이라며 ”내∙외부 이슈의 중복·연관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요세프 알웩은 2008~2011년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 내 프레스 부서에서 근무한바 있으며 그 이전인 2002~2008년까지 맥켄지&컴퍼니에서 언론 대변인으로서 근무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