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DC 장애보상 수준 10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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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DC 장애보상 수준 100%로 확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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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IDC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상 기준을 적용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KT는 IDC 대표상품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의 서비스 장애 발생 보장 기준을 100% SLA(서비스수준협약)로 대폭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SLA는 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이용자간의 서비스 수준에 관한 계약으로 SLA 지표가 올라갈수록 서비스 품질, 안정성, 장애 보상 기준도 높아져 짦은 장애 시간에도 보상 수준이 대폭 확대됨을 의미한다.

이번에 100% SLA를 적용한 이 상품은 기업 고객의 서버를 KT IDC(Internet Data Center) 네트워크에 연결해 인터넷 속도 향상,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 주는 아웃소싱 서비스로 인터넷 포털, 게임 등 고속 접속속도가 필요한 콘텐츠 사업자와 전국적인 고객을 가지고 있는 사업자, 자체 전산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기 어려운 기업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 서비스는 장애발생시 일 단위 요금을 기준으로 보상하던 예전과 달리 월 단위 요금 기준으로 보상 수준을 확대했다.

보상기준(SLA)이 되는 항목이 전력·네트워크·온도·습도 등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4가지 핵심 지표로만 구성된 ‘스탠다드’형과 보안사고·네트워크 응답시간·패킷 손실률 등 16가지 세부 항목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상 기준을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형 서비스 모두 현재 제공되는 품질·보상 기준보다 10~100배 강화됐다.

한편 KT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도 서비스 시스템과 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99.95%로 SLA을 강화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1위 사업자인 ‘아마존 웹 서비스’보다 높은 품질 보증과 장애 보상 수준이다.

현재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는 이런 우수한 안전성과 보안성을 기반으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KT 기업솔루션본부장 이선우 상무는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 인프라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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