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취항…중앙아시아 노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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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취항…중앙아시아 노선 강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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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A330.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 아스타나를 신규취항하며 중앙아시아 노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8월8일부터 주1회 운항하는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한국시각 오후6시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10시30분 아스타나공항에 도착한다.

아스타나에서는 현지시각 오후 1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30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중인 에어아스타나도 지난 6월2일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 1회 운항 중이며 이번 취항으로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주2회 스케줄 선택이 가능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취항으로 한국·카자흐스탄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가 크게 증대될 것”이라며 “중앙아시아를 방문하려는 고객이 이용 가능한 항공사와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져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는 기존 주2회 운항중인 인천~알마티 노선과 함께 중앙아시아 최대 자원부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자흐스탄 노선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간 비즈니스·의료관광 수요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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