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트업 기업 3개사 중국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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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타트업 기업 3개사 중국진출 지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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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MWC 상하이 2015’ 전시회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기업 3개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WC 상하이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기업은 SK텔레콤 ‘브라보! 리스타트’ 출신기업 3곳으로 반디통신기술, 제이디사운드, 마그나랩 등 스마트홈과 미디어 분야 창업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점쳐볼 계획이다.

이에 SK텔레콤도 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브라보! 리스타트’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기회를 늘리고 이들에게 SK텔레콤 부스를 제공하며 전시 부스 설치 관련 일체의 비용과 항공권·숙박료·행사 입장권 등 행사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이들 벤처기업들은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SK텔레콤 전시 부스를 찾은 고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올인원 휴대용 디제잉 기기 ‘몬스터 고 DJ’ 생산업체 제이디사운드는 SK텔레콤 부스안에서 디제잉 공연은 물론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험존을 운영한다.

기존의 디제잉 장비의 경우 고가의 프로그램과 노트북의 연동이 필수이기에 휴대성이 떨어지고 사용하기에 많은 비용이 들었지만 이 제품은 자체 프로그램을 내장해 스피커만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든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고가의 샘플러 기능과 드럼패드, 전자악기 연주 등의 기능을 탑재해 뮤직 스테이션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마그나랩은 모바일 비디오 제작에 최적화된 비디오 제작도구를 들고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약 30초의 짧고 아름다운 동영상을 편집기를 이용해 자유롭고 다양하게 꾸며볼 수 있다.

반디통신기술은 SK텔레콤의 스위치 부분 협력 회사로 스마트홈 RF 점등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반디통신기술의 전류 부스트 기술은 전등이 소모한 미세 전류를 증폭해 무선으로 스위치 전원 공급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반디통신기술은 SK텔레콤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전동 스위치를 제어하는 기술을 MCW 상하잇 시연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김정수 CSV 실장은 “이번 MWC 상하이 전시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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