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MWC 상하이 2015서 포스트 LTE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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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MWC 상하이 2015서 포스트 LTE 방향성 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7.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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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MWC 상하이’서 포스트 LTE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이상철 부회장이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MWC 상하이 2015서 포스트 LTE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16일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5G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미센트릭’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전세계가 미센트릭 방향성을 공유하고 인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컴퓨터·네트워크의 고도화로 인해 포스트 LTE 시대는 시장 변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30년 동안 컴퓨팅 파워는 100만배 넘게 커졌으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사라지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미센트릭 사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소수의 백만장자만이 누리던 수많은 특권이 5G를 통해 일반 대중들의 몫이 될 것”이라며 “5G가 미센트릭 시대의 초석이 돼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부회장은 각국의 주요 정부 관계자, 글로벌 기업 CEO와의 잇따른 만남도 추진해 IT 외교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미래 사업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 핵심 사업의 축인 IoT와 인공지능, 헬스케어, 커머스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히고 관련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MWC 현장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행사기간 중 GSMA로부터 VoLTE 통신사업자간 연동·상용화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는다.

GSMA는 “LG유플러스가 안정적인 LTE-A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상용화해 VoLTE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끊김 없이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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