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비즈니스 모니터 46개 전 모델이 세계적 인증전문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인 ‘그린 리프 마크’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된 비즈니스 모니터 전 제품(SE200, SE450, SE650, SE650C, UE850)에 친환경 인증을 받고 B2B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제품에는 재활용 소재를 30% 이상 사용하고 유해물질이 용출되지 않는 소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SE450과 SE650 모델은 모니터 전원을 끈 상태에서 에너지 소비량을 약 0.00W로 줄이는 에코 파워 오프 기술이 적용돼 인터텍으로부터 에너지저감 기술을 검증 받았다.

이외에도 SE200 모델을 제외한 비즈니스 모니터는 높낮이와 좌우 회전, 화면 상하 각도 조절뿐 아니라 화면의 가로·세로 조절도 자유자재로 가능해 기업 고객들의 근무 여건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전 세계 모니터 판매량은 1억1000만대로 전망되고 이중 61%가 B2B용”이라며 “이번 인증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B2B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