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R&D센터 개소…“도심환경에서 5G 기술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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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R&D센터 개소…“도심환경에서 5G 기술 검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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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황창규 회장이 ‘5G R&D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KT 제공>

KT가 전 세계 5G 에코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5G R&D 센터’를 개소했다.

KT는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우면연구센터에서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들이 집결한 5G R&D 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알카텔루슨트, 화웨이, ZTE 등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들과 양해각서 체결·공동협력 선언을 통해 구축된 300평대의 대규모 5G 테스트 인프라로 글로벌 파트너사 소속 연구원·엔지니어들이 밀리미터파, 다중입출력, 고집적 네트워크, 차세대 네트워크 구조, 모바일 엣지 컴퓨팅 등 5G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비롯해 다자간의 기술공유와 상호협력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실내에 국한됐던 5G 테스트 환경을 실제 필드기술 검증까지 가능하도록 강남 일대까지 5G 테스트 클러스터를 확대해 모바일 트래픽이 집중되는 도심 환경에서의 5G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KT 융합기술원 이동면 원장은 “이번 5G R&D 센터 개소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함께 5G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범 서비스해 대한민국의 ICT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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