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롤리팝 탑재 안드로이드 TV 출시…·“스마트폰 콘텐츠 IPTV에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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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롤리팝 탑재 안드로이드 TV 출시…·“스마트폰 콘텐츠 IPTV에서 즐긴다”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5.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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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롤리팝을 탑재한 안드로이드(Android) IPTV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UHD 방송은 물론 스마트폰에 있는 동영상이나 사진, 음악 등의 콘텐츠를 TV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또 최신 인기 게임 등의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IPTV에서 쉽고 편리하게 마음껏 즐길 수도 있다.

U+tv G4K UHD와 U+tv Gwoofer를 통해 제공되며 기존 가입자는 셋톱박스 교체 없이 지역별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IPTV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게임기 설치 없이 전용 셋톱박스만으로 콘솔 게임기 수준의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스포츠 게임을 온 가족이 함께 TV 대화면을 통해 4K UHD의 초고화질과 우퍼(woofer) 입체음향으로 즐길 수 있다.

비치버기레이싱, 골프스타 등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인기 게임 앱을 TV에서도 동일한 계정으로 이용 가능하고 별도 게임기 없이도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 게임 ‘위닝일레븐 2015’ 등의 클라우드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리모컨만으로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임도 있지만 게임 패드를(별매) 이용해 더욱 정교하고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tv G4K UHD와 U+tv Gwoofer 신규 가입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게임패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던 인기 키즈·교육 앱을 TV의 큰 화면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현재 키즈앱 다운로드 1위인 젤리킹, 핑크퐁, 토모키즈TV, 키즈월드 등이 있으며 출시 초 100여개의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향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 안성준 전무는 “4K UHD의 초고화질과 영화관 같은 우퍼 입체음향 제공에 이어 국내 최초로 롤리팝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IPTV까지 국내에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타사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적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를 높여 앞으로도 IPTV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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