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4일부터 전국 56개 전시장서 전기차 ‘조에’ 시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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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4일부터 전국 56개 전시장서 전기차 ‘조에’ 시승 행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5.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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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5월을 맞아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ZOE)’를 직접 주행하며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 고객들의 전기차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시승행사는 조에 시승차가 비치된 전국 56개 전시장에서 이달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조에 시승차를 운영 중인 르노삼성차 전국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을 완료하고 설문조사에 응한 500명에게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10만원 상당의 업사이클링 굿즈가 증정된다. 또한 조에를 구매한 2명에게는 스팀 식기 세척기(120만원 상당)가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조에 오너들을 초청해 조에의 성능을 즐거운 미션과 함께 테스트해 보는 특별한 행사도 별도 운영된다. 오너 체험을 통해 조에의 장점을 더욱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조에 마블’ 시승 챌린지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인기 보드게임 이름에서 착안한 조에 마블은 경기도 하남에서 경상북도 안동까지 장거리 주행과 안동 내 유명 관광지를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조에의 넉넉한 주행거리, B-모드 회생제동 기능을 활용한 높은 에너지 효율, 와인딩 구간에서의 다이내믹한 핸들링 성능 등을 고객들이 다채롭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장거리 주행을 통해 도심형 전기차의 대명사로서 정부 공인 도심 342㎞, 복합 309㎞를 인증받은 조에가 실제 장거리 운행 시에도 충분한 주행거리를 선보인다는 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전기차 시장 확대로 전기차에 호기심을 갖는 고객들이 함께 늘어나고 있지만 주변에서 전기차를 경험하는 것은 아직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번 시승 이벤트에서 조에를 통해 검증된 안전성과 합리적인 가격대에 도심에서의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전기차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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