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코리아, 7인승 SUV 뉴 디스커버리 사전계약…868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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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코리아, 7인승 SUV 뉴 디스커버리 사전계약…8680만원부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5.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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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다목적 7인승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차급 부분변경을 거친 뉴 디스커버리는 진보된 파워트레인,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된 인테리어와 풍부해진 다목적 기능으로 재무장했다. 또한 뛰어난 안락함과 실용성 그리고 랜드로버만의 탁월한 주행성능까지 두루 갖춰 다재다능한 7인승 프리미엄 대형 SUV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곧 국내 출시 예정인 뉴 디스커버리는 강력하면서 우수한 효율성까지 갖춘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엔진에 최첨단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인제니움 인라인 6 디젤 엔진이 장착된 D250 S와 D250 SE, D300 HSE 그리고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P360 R-Dynamic SE 총 4개 모델로 출시된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 모두에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돼 높은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완전히 새로워진 인라인 6 인제니움 엔진은 랜드로버가 직접 설계하고 계발했다.

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신형 인라인 6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는 트윈 터보차저, 정밀 연료 분사 시스템,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의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뉴 디스커버리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힘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8.1초에 도달한다. D300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m의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6.8초면 충분하다.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역시 빠른 가속력·응답 속도와 더불어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 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에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은 6.5초로 우수한 성능을 낸다.

처음 선보이는 R-Dynamic 모델은 외부 디자인에 글로스 블랙과 섀도 아틀라스 포인트를 더했으며 실내 역시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투 톤 가죽 시트 등으로 R-Dynamic만의 강한 정체성을 드러낸다.

2열 시트와 3열 시트를 모두 평평하게 접으면 최대 2391리터의 넓은 적재 공간이 만들어진다. 디스커버리의 상징과도 같은 스타디움 시트는 여전히 탑승자 7명 모두에게 깔끔한 전방 시야를 선사한다.

또한 전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에어 서스펜션은 차의 높이를 60㎜까지 낮춰 탑승과 적재를 돕는다. 또한 일반적인 상태에서 차체를 75㎜ 올릴 수 있어 지상고를 최고 283㎜까지 높여준다. 105㎞/h를 넘는 속도에서는 차체 높이를 자동으로 13㎜ 낮춰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연비 효율을 높인다.

뉴 디스커버리는 총 4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680만원, D250 SE 9500만원, D300 HSE 1억990만원, P360 R-Dynamic SE 1억1340만원(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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