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출시…자녀 보호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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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출시…자녀 보호기능 강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1.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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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14일 사전판매를 진행하고 15일 정식 출시된다.

지난해 1월 출시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에 이어 1년여 만에 후속모델로 선보이는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이다. 보호자용 앱을 통해 자녀 단말과 페어링하면 자녀 위치조회, 자녀 휴대폰 사용 관리 등 자녀 보호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품의 주사용층 연령대를 고려해 항균 보호필름, 항균 캐릭터 케이스와 케이스와 연결해 크로스로 매거나 마스크에도 연결할 수 있는 스트랩, 스마트폰 보조가방, 자녀 취향대로 휴대폰을 꾸밀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세트 등 키즈 특화 패키지가 함께 제공된다.

안심지역 설정, 자녀위치 확인 등 기존 위치조회 서비스가 한층 강화돼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자녀 이동경로 확인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부터 추가된 로드뷰 기능은 보호자가 자녀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녀 휴대폰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이번 모델에서는 데이터·와이파이를 차단하거나 보호자가 허용한 앱 외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화면을 잠그는 등 보호자가 아이 일과에 맞게 10분 단위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모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바로모드, 자녀와 약속과 보상을 정하고 앱 내에서 스티커를 모으는 칭찬스티커 기능을 신규 제공한다.

또 웹사이트 차단과 앱 사용 제한 등 기존 유해 콘텐츠 관련 자녀 보호기능에 이어 스마트폰 화면 캡처를 방지하는 캡처 차단,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된 URL 실행 차단, 이미지·URL·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 수신 시 보호자 알림 등 신규 기능을 탑재했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인기 초등교육 콘텐츠를 모은 U+초등나라(월 2만2000원), DK·펭귄랜덤하우스·Oxford 등 세계 유명 출판사의 영어 도서와 한국어로 된 뽀로로, 과학도서 등 3D AR로 제작해 독점 제공하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월 5500원) 등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어린이 특화 교육 콘텐츠를 풍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이 탑재돼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A10e KIDS(3GB) 모델을 기반으로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로 카카오리틀프렌즈 캐릭터 테마가 탑재돼 있다. 색상은 화이트 1종이며 출고가는 25만19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모든 구매고객에게 올해 11월30일까지 월 5500원의 U+아이들생생도서관 무료 이용혜택을 제공하며 정식 출시에 맞춰 별도 고객 혜택과 기념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특히 유샵을 통해 구매하면 추가 7% 요금할인을 비롯해 한층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개통만 해도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S7(5명), 3만원 신세계상품권(200명)을 증정하고, 이와 별도로 동일 기간 내 SNS에 출시 소식을 공유만 해도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5~21일에는 기존 LG유플러스 고객이 자녀나 지인 등 추천을 통해 이번 모델을 개통하면 추첨을 통해 추천자와 피추천자 총 1000명에게 각각 통신비 1만원을 지원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 출시와 함께 초등학생 이용고객을 위해 출고가 40만원 이하 스마트폰의 분실과 파손을 모두 보장해주는 ‘폰분실·파손보험 40’을 선보였다. 월 이용료는 1900원으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의 경우 분실 시 고객이 제품 출고가의 20%인 5만380원만 부담하면 새 스마트폰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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