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블레이저 견인’ 한국지엠, 9월 내수 6097대…17.9% 증가
상태바
‘트레일블레이저 견인’ 한국지엠, 9월 내수 6097대…17.9% 증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10.05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엠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내수 6097대, 수출 3만4447대 등 총 4만544대를 판매하며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도 1년 전보다 17.9% 증가했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가 2689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593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최근 블랙컬러 루프, 블랙 하이글로시 소재의 프론트 그릴, 블랙 알로이 휠을 새롭게 적용한 RS 미드나잇 패키지가 출시됐다.

[자료=한국지엠]
[자료=한국지엠]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2.3% 증가한 3만4447대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이후 석 달 연속 증가세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내수 판매는 물론 수출에서 실적 개선을 이끈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2만53대가 수출돼 선적 개시 이후 월 최대 기록을 세웠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는 최근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과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를 출시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트레일블레이저 등 쉐보레 제품을 향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이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