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면허 장내기능·도로주행시험 응시생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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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면허 장내기능·도로주행시험 응시생 20% 증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07.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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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운전면허시험장 1·2종 보통 장내기능시험 모습.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제공]
강남운전면허시험장 1·2종 보통 장내기능시험 모습.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제공]

여름철 방학 기간을 맞아 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응시생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월별 시험응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6월 시험 응시생은 1만2000명으로 전달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장내기능과 도로주행 시험 6월 응시생은 각각 3240명과 2050명으로 지난 5월과 비교해 모두 약 20%나 증가했고 PC학과시험 응시생도 6300명으로 5% 늘었다.

본격적인 여름 방학기간을 맞아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한 대학생 응시생들이 시험장을 집중적으로 찾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본격적인 방학기간 7월부터는 응시생들이 더 늘어나고 있고 8월 말까지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코로나19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라신희 단장은 “최근 여름 방학기간을 맞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신규 운전면허시험 응시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엄중히 실시하고 응시생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시험응시 전 안전교양 교육 강화 등 대책방안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방문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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