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당일인 14일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수험장 주변 교통 혼잡 예방 등을 통해 수험생·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시험시간 중 소음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한 소음대책을 마련해 수험장 주변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의 불편사항이 발생치 않도록 한다.

이에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현장, 평촌 어바인 퍼스트 현장, 전주 효자구역 주택 재개발 현장 등 전국 수험장 주변 33곳 현장의 공사를 최소화한다.

현장 인근 도로점용, 덤프운행 등 교통 혼잡상황을 발생할 수 있는 작업을 자제하고 발파·굴착 등 소음 유발 작업도 자제해 소음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5분부터 1시40분까지 약 35분여간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작업을 중단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험장 인근 교통 혼잡과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모든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