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차세대 대형수송함 개념설계 수주…2020년 하반기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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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차세대 대형수송함 개념설계 수주…2020년 하반기 납품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0.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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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차세대 대형수송함 개념설계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해군본부와 ‘대형수송함-II(LPX-II)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개념설계 사업은 ‘함정의 운용개념과 작전운용성능(안)’을 정립하기 위해 함정의 개략적인 특성을 결정하는 사업이다.

개념설계 결과에 따라 대형수송함-II에 적용되는 성능·기술 등에 대한 요구 사항과 획득 방안이 결정되고 추후 실제 건조 사업이 진행된다.

대형수송함-II는 기존 해군이 운용하던 대형수송함-I인 독도함·마라도함 등과 달리 전투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갑판을 특수재질로 하는 등 다목적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현대중공업은 10월 중으로 대형수송함-II의 개념설계 착수 회의를 시작해 오는 2020년 하반기에 해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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