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에 임성재 선수…상금 3억원·G70 등 부상
상태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에 임성재 선수…상금 3억원·G70 등 부상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0.13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임성재 선수가 부상으로 받은 중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임성재 선수가 부상으로 받은 중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는 10~13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CJ대한통운 소속 임성재(21) 선수가 최종 합계 282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고 밝혔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중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 ‘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019 더 CJ컵 앳 나인브릿지’ 출전권 등이 제공된다.

KPGA 코리안 투어 최고 상금 규모이자 최경주, 임성재 등 대한민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던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 남자 골프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약 3만8000명의 갤러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지난해보다 난이도 높은 코스로 구성돼 출전 선수들과 골프 팬 모두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

제네시스는 선수들이 심리적 부담을 덜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 전일 저녁 공식 만찬인 ‘플레이어스 디너’와 함께 선수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를 운영했다.

갤러리들이 즐길 수 있는 미쉐린 푸드존을 운영하고 스크린골프, 미니올림픽 게임, 가상현실 놀이터 등 미식·문화 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회 3라운드 종료 이후에는 ‘재즈 온 그린’ 콘서트를 열어 갤러리와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100여명의 제네시스 직원들이 직접 갤러리 안내와 참가 선수들의 스코어 기록 등 경기 진행을 위한 마샬(경기 진행요원)로 활동하고 인천 지역 주민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제네시스는 지난 7일 초등학교 골프 유망주들을 초대해 최경주, 임성재, 이태희 등 프로선수들로부터 골프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행사를 운영해 골프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