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엘가토 게이밍’ 인수…스트리밍 액세서리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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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엘가토 게이밍’ 인수…스트리밍 액세서리 3종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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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가토 스트림 덱 미니. <커세어 제공>

커세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전문 브랜드 ‘엘가토 게이밍’을 인수하고 스트리밍 액세서리 3종인 ‘스트림덱 미니’, ‘그린스크린’, ‘썬더볼트3 미니’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엘가토는 2002년 수상경력의 이브TV 컬렉션을 출시한 이래 수년간 모든 크리에이터가 고품질의 전문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도록 뛰어난 접근성을 지닌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독일과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돼 전 세계 80개국 이상의 대형 판매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인수는 모든 사업 군이 아닌 내장·외장 캡쳐 카드, 엘가토 캠 링크, 스트림 덱 등 ‘엘가토 게이밍’ 사업군에 해당된다.

스트리밍·비디오 제작도구인 엘가토 ‘스트림덱 미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6개의 LCD 입력키를 통해 버튼 하나로 크리에이터가 장면을 쉽게 전환하고 미디어를 시작하거나 채팅 제어 또는 무제한 작업을 구성할 수 있다.

키를 통해 앱 또는 특정사이트에 접속해 폴더 연결 등 200개 기능을 등록할 수 있으며 SNS에 빠르게 연동해 상용구를 입력할 수도 있다.

키를 사용해 간단하게 드래그·드롭 셋업이 가능해 미리 설정한 아이콘을 사용하거나 자신만의 아이콘 제작도 할 수 있다.

장면과 소스 자동 감지부터 소셜 미디어 포스팅까지 가능한 ‘스트림 덱 미니’는 OBS 스튜디오, 엑스스플릿, 스트림랩스, 트위치, 유투브, 트위터, 믹서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사용하는 주요도구·플랫폼에 완벽하게 통합 가능하다.

화려한 영상을 배경에 마음껏 넣을 수 있으면서 편리한 접이식 크로마키 판넬인 ‘그린 스크린’도 출시했다.

‘그린스크린'은 카메라 크로마키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솔루션으로 짧은 시간 안에 나만의 개성있는 가상의 장소로 몰입감 있는 방송을 준비할 수 있다.

알루미늄 케이스를 열고 손잡이를 적절한 높이로 이동시킨 후 공압 X-프레임을 사용하면 캔버스가 자동 고정되는 형태다.

뛰어난 휴대성과 설치방법이 매우 간단해 유투버·스트리머 등에게 장소 구애 없이 크리에이터들만의 유용한 작업 배경을 제공한다. 촬영 작업이 끝나도 설치했을 때처럼 빠르게 뒷정리할 수 있다.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개의 IT 기기를 사용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혹은 일반 소비자들이 번거롭게 각종 장비 연결용 어댑터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 고성능 연결 지원의 ‘썬더볼트 3 미니덱’도 출시한다.

‘썬더볼트 3 미니덱’은 빠른 데이터 속도와 대역폭으로 단자가 부족한 노트북과 같은 장비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 고성능 연결을 전한다.

HDMI 2.0, 디스플레이 포트1.2, USB 3.1 Gen 1,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제공해 여러 개의 어댑터가 필요 없으면서 복잡함은 최소화하고 기능은 극대화했다.

맥북 프로, 윈도우 노트북 등 어떤 것이든 함께 사용하면 내장된 썬더볼트3 케이블을 통해 디스플레이·데이터 포트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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