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춘분, 전국 강풍 동반 눈·비…“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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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춘분, 전국 강풍 동반 눈·비…“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세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3.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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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눈 또는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강원영동과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특히 오늘과 내일(22일) 새벽 강원영동과 경북, 경남내륙, 전북동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내일(22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전남남해안과 경상해안,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2일)까지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해중부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22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남부와 충청도, 전북, 경상도,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모레(23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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