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찬바람 불며 꽃샘추위…일부지역 눈·비
상태바
[날씨] 전국 찬바람 불며 꽃샘추위…일부지역 눈·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3.20 0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요일인 20일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흐리고 비(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겠고 전남과 경남남해안은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오늘 낮부터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현재 전남남해안과 경상해안,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과 내일(21일)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해중부해상을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21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낮에 서울·경기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서울·경기북부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과 모레(22일)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전북동부내륙,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모레(22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충청도, 전북, 경상도,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