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제주도 태풍영향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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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제주도 태풍영향 비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9.14 0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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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4일 현재 전국이 맑으나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일(15일)은 남해안과 경상동해안, 모레(16일)는 강원영동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고 그 밖의 남해상과 서해남부 먼 바다에도 오늘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특히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남쪽 먼 바다는 내일(15일) 태풍특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 모레는 동해안에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오늘 03시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90km부근 해상에서 매시 12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모레 새벽 03시경에는 서귀포 남쪽 약 410km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15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한편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모레(16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 전남남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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