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올 여름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은하수를 구경하며 밤을 즐길 수 있는 일본 돗토리현의 ‘요나고’를 추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서울 인천~요나고 노선은 화, 금, 일의 주 3회 스케줄로 운항하고 있다.

요나고는 인천국제공항에서 70~8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해안 도시로 제주도나 동남아시아만큼이나 맑은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요나고가 소속된 돗토리현은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지역이자 일본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밤에는 쏟아질 것 같은 수많은 별을 감상하면서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후지산을 닮은 산으로 유명한 다이센산에서는 자연과 별 하늘이 어우러진 절경을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일본 최대 사구인 돗토리 사구에서는 별이 총총 떠 있는 밤하늘 아래에서 요가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지 아스트로 파크 천문대에는 대형 망원경과 천체 투영관(플라네타륨)이 구비돼 있어 아름다운 밤하늘을 더욱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별을 감상하며 숙박할 수 있는 코티지 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