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위의 인바디…피트니스밴드 ‘인바디밴드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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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위의 인바디…피트니스밴드 ‘인바디밴드2’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5.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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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들이 피트니스밴드 인바디밴드2를 소개하고 있다. <인바디 제공>

인바디는 인바디밴드를 업그레이드 한 피트니스밴드 ‘인바디밴드2’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손목에 착용하고 디스플레이 상·하단 전극부에 두 손가락을 대면 근육량과 체지방률을 확인할 수 있다.

체중과 활동량만으로 알 수 없는 근육량과 체지방률의 변화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으며 헬스클럽이나 병원에서만 가능하던 인바디 검사를 일상 속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인바디 앱과 연동하면 검사 측정 데이터 저장은 물론 결과해설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전 모델보다 더 슬림해진 디자인과 손목에 밀착돼 감기는 착용감으로 안정적인 인바디 수치 측정이 가능하다.

인바디밴드2는 12가지 운동 동작을 인식하고 카운트해주는 이지 트레이닝 기능이 추가돼 피트니스밴드로의 면모를 강화했다.

이지 트레이닝은 스쿼트, 런지, 플랭크,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케틀벨, 버피테스트 등 12가지 운동 동작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기록한다.

손목에 차고 인바디앱의 이지트레이닝 메뉴에서 원하는 운동과 세트 수를 설정하고 올바른 자세를 취하면 3D 동작 센서가 운동 횟수를 자동으로 측정한다.

누적 수치를 통해 부족한 운동량을 점검하고 개인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다.

▲ 피트니스밴드 인바디밴드2. <인바디 제공>

인바디밴드2는 액티비티 트래킹, 수면분석, 심박수 측정도 더 정교화됐다.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심박수 측정, 수면 시 뒤척임·깨어남 등 깊고 얕은 수면의 패턴과 질을 분석하는 수면분석, 보행수와 보행시간·소모칼로리 등 활동량을 보여주는 액티비티 트래킹 기능을 갖춰 운동 목표 달성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을으면 진동 알림을 통해 활동량 증가를 지속적으로 독려한다.

물리적인 버튼 없는 터치형식으로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고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시간, 전화나 문자 알림, 배터리 잔량도 확인 가능하다.

방수등급은 기존의 IP56에서 IP68로, 배터리 사용 시간과 데이터 저장 시간도 최대 2주로 향상됐다.

인바디밴드2는 기존 미드나잇 블랙, 스톤 그레이, 레드 와인 색상에 모던 네이비를 추가해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인바디 관계자는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바디밴드2를 선보였다”면서 “손목 위에서 더욱 정교해진 인바디 검사는 물론 개별 운동 인식까지 가능한 인바디밴드2로 건강한 체성분 관리 습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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