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사장, 서울시 명예시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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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사장, 서울시 명예시민 선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10.3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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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28일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이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명예시민은 서울시정 발전에 공헌한 외국인 거주민에게 서울 시청이 수여하는 특별 시민권이다.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이에게는 명예시민증서와 기념메달과 서울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로 5년째 경영을 맡고 있는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은 한국 메세나협회 최초의 외국인 회원으로 미술에 재능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후원하는 ‘드림그림 장학사업’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서울특별시가 출연해 설립한 문화예술 지원 비영리단체인 서울문화재단과도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주요활동으로는 2014년 신당동 중앙시장 환경개선 사업, 2015년 구로 디지털 단지 개선사업, 2016년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리모델링 등 주로 서울의 낙후된 지역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사장은 “서울시에 5년째 살면서 이렇게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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