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은 KT와 빌딩·공장·공조시스템 교체시장 판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유무선 통신서비스·부가서비스,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종합 통신, 중앙식 냉동기 고객대상 에너지 효율화 사업, 자체 에너지 효율화 사업(LED·태양광·지열 등), 케이티 에스테이트 사업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오텍그룹은 캐리어에어컨 등 계열사 제품에 KT의 유무선 통신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종합통신을 적용하며 KT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컨설팅을 제공한다.
KT는 병원·호텔·산업시설 등 냉난방 사용량이 많은 사업장에 ICT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냉난방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오텍그룹은 향후 KT·KT에스테이트와 대형 건설현장이나 일반산업체의 장비교체·발주사업에서도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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