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행복나눔 빨래터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는 24일 강원도청에서 행복나눔 빨래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빨래터는 2.5톤의 차량에 21kg 드럼세탁기 4대가 탑재된 이동세탁차량이다.
이날 전달된 7억5000만원 상당 행복나눔 빨래터 차량 5대는 각 지역 자활복지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일 가평군청을 찾아 행복나눔 빨래터 차량 1대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며 매년 수혜지역을 넓혀 2016년까지 총 12대(18억원 상당)를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안재근 고문은 “거동이 불편하셔서 제 때 빨래하기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깨끗해진 빨래만큼 몸과 마음도 가볍고 밝아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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