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 여성용 등산용 티셔츠의 지퍼에 얼굴을 긁히는 상해 가능성이 있어 무상수선 혹은 교환조치된다.

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콜핑 여성용 등산용 티셔츠(제품명 아비드·모델명 KLT0211W(MUT))는 집업넥 형태의 등산용 티셔츠로 지퍼 매듭의 마감이 미흡해 입고 벗을 때 돌출된 지퍼에 얼굴을 긁히는 등 상해 가능성이 있었다.

집업넥(zip-up neck)은 깃 끝까지 지퍼가 붙어있어 전부 여미면 터틀넥과 같이 되는 디자인의 네크라인이다.

콜핑은 한국소비자원의 시정요구를 수용해 판매된 1982장의 티셔츠 대해 무상수선 또는 수선된 제품으로 교환하고 재고수량 1925장은 전량 수거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티셔츠를 사용 중인 소비자는 콜핑(1644-6819)에 연락해 무상으로 수선 받거나 수선된 제품으로 교환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