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IoT 기술을 활용한 전력수요 관리서비스인 ‘에너지미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미션 서비스는 전기 사용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전기를 아끼면 통신비 할인과 같은 혜택를 받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의 IoT 에너지미터 가입자를 대상으로 주 1회 특정 시간에 전력사용량 절감 미션이 발령되고 해당 미션에 참여해 성공하면 통신비 할인, 모바일 쿠폰, 복지 단체 기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에너지미션은 스마트폰 푸시 알림(팝업)으로 안내되고 IoT@home 애플리케이션에서 주어진 미션에 참여하면 된다.
미션에는 미션 발령 시간과 이에 따른 보상, 목표 사용량, 현재 사용량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250Wh 이내 사용하기’는 미션에는 '성공 시 통신비 2000원 할인!”과 같은 보상 내용이 함께 제공된다.
현재 사용량과 미션 성공까지 남은 잔여 사용량 정보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바(Bar) 형태의 그래프로 보여준다. 에너지미션 서비스는 주 1회씩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참여는 LG유플러스의 IoT에너지미터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IoT제휴담당 상무는 “통신 인프라와 국내 IoT 사업 선도 역량으로 에너지 절감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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