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밍서비스 3종 신규 출시…여름 성수기 한시적 차별화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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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밍서비스 3종 신규 출시…여름 성수기 한시적 차별화 혜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8.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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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모델이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해외 여행객을 위한 차별화된 로밍 혜택 서비스인 대한항공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5일권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서비스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기간형·자동형과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기간형·자동형,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톡,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톡(text)+음성까지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었지만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총 9종으로 확대됐다.

대한항공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는 대한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출시된 서비스로 올 연말까지 대한한공 국제선 이용 고객 한정 가입 가능한 서비스다.

요금은 기존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와 동일한 하루(24시간 기준) 1만6500원(부가세 포함)이지만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서비스에 매일 음성로밍 수∙발신 3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로밍 제공량 3분의 경우 사용시마다 사용량과 잔여분수를 문자로 알려주고 소진시 음성로밍 서비스를 자동 차단해 요금폭탄 발생을 방지하는 등 차별화된 기능도 제공된다.

제공 국가는 중국, 일본, 미국 3개국을 포함해 21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KT는 9월30일까지 대한항공 이벤트 페이지에서 서비스 관련 퀴즈를 풀기만 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까페라떼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또한 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KT 고객에게는 별도 응모 절차 필요 없이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일본 오키나와 혹은 제주 왕복 항공권(동반자 포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은 5일 이상 해외를 찾는 여행객에게 더 저렴한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출시된 서비스로 내년 1월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5일(24시간 기준)동안 4만4000원(부가세 포함)에 기존 데이터로밍 하루종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20% 요금 할인을 받게 된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5일권도 5일 동안 기존 서비스 대비 20% 할인된 6만60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제공국가는 기존 서비스 커버리지와 동일하게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은 168개국,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5일권은 69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이필재 전무는 “여름성수기를 맞아 한시적이지만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서비스를 추가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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